사단법인 광주공동체 창립대회 개최
사단법인 광주공동체 창립대회 개최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5.11.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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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 구현” 목표

사단법인 광주공동체(이사장 허정)는 지난 20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김상봉 전남대학교 교수의 공동체에 대한 강의로 문을 열었으며, 경과보고와 임원진 소개, 사업계획 발표, 창립 취지 및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결의를 다졌다.

사단법인 광주공동체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활력 넘치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광주광역시의사협회장 등을 역임한 허정 에덴병원장이, 상임공동대표는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이 맡고 있다.

광주공동체는 교육, 안전, 복지, 경제, 문화, 통일 6개 분과를 중심으로 광주의 현안들에 대한 담론 형성에 앞장서고 해결방안과 발전방향 마련을 위해 노력하며, 미래 광주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해외봉사단과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해외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광주정신의 해외전파와 지역사회 희망을 키우기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허정 이사장은 “공동체를 잘 지켜내는 일이 우리 사회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길이며,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게 하는 길이다”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상필 상임공동대표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고샅길에 정이 흐르는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통해 살맛나는 광주를 만들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 광주, 안전한 도시 광주, 복지모범도시 광주,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 광주, 문화재생 도시 광주, 통일을 준비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와 함께 힘을 모으고 방법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겠다”며 “우리의 작지만 큰 노력들이 광주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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