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동아시아 도서해양문화 포럼 개최
제 3회 동아시아 도서해양문화 포럼 개최
  • 한울 시민기자
  • 승인 2015.11.1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섬들이 무척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가 몰려 있는 곳이다. 따라서 다도해를 활용한 방안들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지난 12일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서 제3회 동아시아도서해양문화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2013년 3월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 강봉룡)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됐으며, 일본 가고시마대학교(2013년, 제1회)와 중국 상해해양대학교(2014년, 제2회)에 이어 올해는 목포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가나가와대학의 쉬겐 타가미 교수를 비롯해 국립타이완 대학, 상하이대학, 가고시마대학, 절강성 대학 등 30여명의 관계 학자들이 참여 하였으며, 시민 및 관계자 150 여명이 참석해 도서해양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다도해의 전통지식과 응용“이며, 전남 다도해의 관문인 목포와 다도해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의 전문가들이 동아시아 다도해와 관련하여 도서해양 교류와 휴먼 네트워크, 인문과 예술, 섬의 민속, 생물문화 다양성과 자원이용, 관광과 활용, 정책응용과 전략 등에 대하여 각 세부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주관했으며, 가고시마대학, 가나가와대학, 광동해양대학,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류큐대학,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상하이해양대학, 절강해양대학, 중국해양대학, 천주해양박물관이 참여 하였다.
이번 포럼의 아쉬움이 있다면 통역 없이 진행되어, 질문과 답변에 대한 전문적 소통의 기회가 상실 되었다는 점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