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순회판넬전시 및 미생물 간이키트 체험활동
어린이들의 경우 불량식품에 대한 안전의식 부족으로 무분별하게 사먹는 경우가 많아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 식품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학교 주변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환경 조성 ▲부정불량 식품에 대한 신고정신 함양 등을 위해 지난 4월 금당초등학교를 시작하여 10월말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소비자식품감시원 등으로 구성해 순회방문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제품, 허용되지 않은 타르색소 및 표백제 사용식품, 부패변질식품, 고열량 저영양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등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판넬을 제작·전시하고 미생물 간이키트 체험활동을 통해 손 세균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행사를 운영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불량식품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고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부정 불량식품의 제조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며 “학교는 물론 가정과 사회 모두의 관심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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