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학교지역 교통지도사업단 안전교육
2015, 학교지역 교통지도사업단 안전교육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10.13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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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안전수칙 준수

광주 남구 시니어클럽은 13일 남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지도원들에게 안전교육을 하였다.

이날 교육은 사직동 주민센터 2층에서 200여 명의 시니어클럽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근무하는 어른들에게 교통안전공단 김 모 강사가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의 현황과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영상교육과 모형으로 현장 체험교육장을 만들어 근무하는 요령을 자세하게 지도 교육하였다.

이영강 시니어클럽 담당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근무를 잘해서 지금까지 사고가 없어서 너무 감사하다. 그러나 근무 도중에 서로 모여서 잡담하는 것이 민원으로 올라오는 수가 종종 있다. 근무 중에는 함께 모여 있지 말고 건널목 왼쪽 신호등 기둥 쪽에 서서 근무해야 안전하다. 절대 차도로 내려가지 말고 깃발 활용을 잘했으면 한다.”고 시니어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통안전 김 모 강사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고는 줄고 있으나 어른들의 사고는 증가하고 있다. 연석 아래 차도로 내려가면 대형차들의 뒷바퀴의 내륜 차에 큰 위험을 받을 수 있다.”며 나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교차로 모퉁이의 근무하는 어르신들에게 간곡히 당부를 했다.

김 강사는 한 팀씩 가상 근무조를 만들고 도로에 건널목과 신호등 조형물을 실재와 똑같이 만들어서 어린이와 어른들의 안전에 대한 근무요령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체험하게 했다.

김 강사는 “신호등이 건널목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바로 깃발을 내리면 안 된다. 차도에 차가 정지하는 것을 확인하고 횡단보도 깃발을 올려 차도를 막아야 한다. 왜냐하면 달리는 차는 바로 설 수 없기 때문이다. 비나 눈이 오면 더더욱 좌측 차량의 정지를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차는 공주거리와 정지거리 시간이 있어서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건널목을 막았다가 정지차량을 확인하고 막으라.”고 건널목의 안전을 심심 당부했다.

또 김 강사는 “어린이에게 뛰라는 말은 금물이다. 파란 신호등이 켜졌다고 절대 뛰어오라는 말은 하지 말라. 천천히 오라는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니어들의 일자리 학교지역 교통지도는 매우 위험하지만 꼭 필요한 일자리다. 어린이는 집중력이 없으므로 눈도 귀도 남의 말에 관심이 없고 제멋대로다. 그러므로 학교지역 시니어클럽 교통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내 손자 손녀를 보호하는 교통지킴이가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남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가 없다는 것에 안도와 함께 감사의 박수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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