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순철 서울본부장 임용
광주시, 오순철 서울본부장 임용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5.09.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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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현안에 밝고 대인관계 넓어 본부장 적임자로 평가
▲ 오순철 신임 광주시 서울본부장

광주광역시는 시의 국비예산 확보 지원, 정부·국회와 시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서울본부장’에 오순철 자치행정과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비확보 강화 등을 위해 기존 서울사무소를 서울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간 초임 과장급의 내부 공직자가 임용돼오던 소장 자리를 본부장인 준국장급으로 격상해 민간 전문가 등 공직 내외부에서 적임자를 찾기 위해 개방형직위로 지정·공모했다.

시는 서울본부장 채용공모에 응시자격 요건을 갖춘 총 9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선발시험위원회의 적격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 2인을 선정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오순철 과장을 서울본부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 본부장이 시 기후변화대응과장, 문화산업과장,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시정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음은 물론, 실무자 시절 예산 및 기획 분야를 많이 다뤄 예산업무에 밝고 기획력도 탁월하며, 폭넓은 대인관계를 겸비하고 있어 서울본부장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심사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오 본부장을 10월 1일자로 임용 인사발령을 하고, 10월초 후임 자치행정과장 보임을 위한 수시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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