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 안전 및 윤리의식 확립 시민교육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 안전 및 윤리의식 확립 시민교육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9.16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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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지킴이에 여성들 역할 기대

▲ 강동호 광주광역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강동호)는 15일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2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성숙한 안전문화확립방안(강사 정광호 광주 안실련 사무총장)과 안전조치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립 방안(강사 이상일 국민안전처 사무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강동호 광주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성회원이 많이 참석했다. 집에서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잘해야 가정이 편안해진다. 가정이 편해야 사회가 편하고 나라가 편하다. 여자가 건강하면 가정이 건강한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 가정이 건강하면 사회윤리 또한 건강한 것이다. 건강은 육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말하는 것이다. 정신 건강이 곧 사회윤리를 건강하게 한다.”고 말했다.

정광호 강사는 ‘성숙한 안전문화 확립 방안’에 대해서 강의를 하면서 “이 세상에는 알고 반대하는 사람과 모르면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 보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시내버스 번호가 419나 518이나 1187번이 있는데 알고 있는가?”하고 물었다. 그러나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4~5명밖에 알지 못했다. 1187번은 광주의 모산과 같은 무등산의 높이를 시민들에게 싶게 알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 안전 신문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이상일 안전처 사무관.
정 강사는 “담배 피는 것은 건강에 매우 해롭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거리에서 담배 피는 것을 보면 버릇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3~40년 아이들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으면서 젊은이들이 담배 피면 버릇 운운한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서 담배피우는 것을 보고 배웠다. 그래서 어른은 아이들의 표본이고 거울이다. 어른들이 세상을 바로잡는 일.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 법과 질서를 준수해야 젊은이들도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좋은 일을 하게 된다. 그러면 세상은 아름답게 된다.

정 강사는 또 “원효 대사가 중국으로 불교 공부를 하러 가는데 밤이 되어 물이 먹고 싶어서 물을 바가지로 떠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그 바가지는 해골이었다. 원효 대사는 어제 밤에 물을 맛있게 떠먹었던 바가지가 해골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피까지 쏟아지는 구토를 하게 되었다.

▲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윤리및 시민 안전교육.
어제저녁에 물은 맛있게 떠먹었는데 오늘 해골을 본 물은 구토가 나왔다. ‘모든 것은 마음에 따라 변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나왔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면 아름답고 부정적으로 보면 한없이 불만스런 것이다.”고 하면서 청중들을 웃고 긴장하게 하는 등 많은 박수로 재미있는 강의를 하였다.

이상일 국민안전처 사무관은 “국민 생활에 불편한 요소요소를 공무원들이 다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국민 생활에 불편한 요소를 핸드폰으로 직접 현장에서 신고해주면 좋겠다고 핸드폰의 ‘안전 신문고’ ‘생활불편신고’를 ‘프레이 수토’에서 내려받으라고 했다. 그리고 확인하고 사진까지 찍으면서 여러분의 성실한 신고 정신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고 국민 불편한 요소를 많이 신고해주기를 기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2015 안전 및 윤리의식 확립 시민교육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적 성장은 괄목했다지만 그동안 무심코 간과해온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서 우리사회의 한편에서는 세월호 사건 등 대형안전사고들이 빈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안전교육은 유효적절하다.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지향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시민교육은 200여 명의 회원을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두게 하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입을 모았다.

▲ 교육 수료증 수여하고 기념촬영하는 강동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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