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가 곧 열리게 되니 솜방이 수법
정기국회가 곧 열리게 되니 솜방이 수법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5.09.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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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만이 가질 수 있는 권익법안을 폐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금뺏지 값을 했으면?
여의도 사람들의 팽이치기에 격분한다. 며칠전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여야지도부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발표하였다.

그러나 총선이 서서히 다가오고 정기국회가 열리는 만큼 한번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은 참 기특하지만 누가 그 사람들을 기득권을 내려 놓는다고 해도 믿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진정으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면 국회의원들이 누리고 다니는 모든 권한을 법제화하여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

국회의원들이 원래는 민중의 대변인으로 국민대표 자격으로 국회에 보내졌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네들이 국회의원을 떠나도 만 65세가 되면 죽을 때까지 받아먹는 연금법을 여, 야 만장일치로 만들어 놓았다,

이게 국민의 대표가 해야 할 짓이냐를 묻고 싶다, 정말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면 이 법안부터 폐기한다면 그들의 이야기를 믿어줄 것이다. 연간 국회의원들에게 넘어가는 세금은 천문학적 수치인데 무노동 무임금제도도 없는 대한민국의 천국직장이 되어 버렸으니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다,

정말로 여 야 지도부가 머리를 맞대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의원만이 가질 수 있는 권익법안을 폐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하여 그 법안을 삭제한다면 국민은 국회의원을 우러러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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