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지점 승격 개점식
광주은행,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 지점 승격 개점식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8.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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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동네방네 이동 점포' 서비스 가동

▲ 테이프 컷팅하는 모습.
광주은행(김한 은행장)은 17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내에 광주은행 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장병완 국회의원. 최영호 남구청장.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 염방열 (재)광주복지재단 국장. 오병채 대한 노인회 광주시 연합회장. 오순근 빛고을 미디어봉사단 단장. 황연식 빛고을 예술 봉사단장.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에서는 김한 은행장. 노조위원장. 상임감사. 광주지역 임원. 남구지역 지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보니 광주는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고 전국 어디를 봐도 광주 노인건강타운 같이 어르신을 모시는 곳은 없었다. 참 보기가 좋았다. 광주 5개구에 어르신들을 위한 지점을 개점하겠으며 어르신들에게 높은 이율도 적용하겠다. 광주은행은 광주시민 은행이다.”라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작년에 시장을 당선하고 인수위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광주은행을 폐점한다고 하시면서 애로사항을 말씀하시기에 어쩔 수 없이 김한 은행장에게 말씀드렸다. 김한 행장은 노인타운 출장소에서 연 2억의 적자가 난다고 설명한 후 계속 유지하겠다고 대답을 주시기에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오늘 출장소에서 지점으로 승격 개점을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 어르신들께서 홈뱅킹을 할 수 없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직원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해줄 것이고 높은 이율도 준다니 김한 광주은행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말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병완 남구 국회의원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주인은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이다. 광주은행이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점으로 승격해서 개점해주니 너무 고맙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인터넷 뱅킹에 서툴기 때문에 직원들을 상주시켜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높은 이자도 준다니 너무 고맙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 광주은행은 21세기의 선두주자가 되어 광주발전의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 시루덕 카르는 모습.
최영호 남구청장은 “광주은행이 빛고을 건강타운 출장소를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점으로 승격하여 개점하고 높은 이율과 함께 5개구에 지점을 개점하겠다니 너무 고맙고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무더위에 어르신 여러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이동점포 지점장은 “금년부터 광주은행 동네방네 이동점포를 운영하게 되었다. 은행에 오기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버스에 점포를 개설하여 가동하고 있다. 동네방네 이동점포는 은행과 똑 같은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은행에 오기 힘든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지체장애인. 학교. 기업인들이 은행을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로 동네를 찾아가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을 이용하는 70대의 남자는 “핸드폰으로 돈을 전송하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직원들이 있어서 참 편리하게 되었다. 날만 세면 건강타운에 와서 노는데 은행 일 보기가 불편했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니 참 좋다.”고 말했다.

75세 할아버지는 “농협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건강타운에서 하루 일과를 보내는 날이 많아 카드나 통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광주은행 건강타운 지점에서 높은 이자까지 준다니 고맙다. 광주은행통장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이 광주시민의 은행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21세기의 선두주자로 거듭나서 광주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동네방네 이동점포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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