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신임 사무처장에 박근용 임명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신임 사무처장에 박근용 임명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5.08.1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사무처장,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승리 위해 총력 다할 터”
박근용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사무처장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위원장 박혜자)은 신임 사무처장에 중앙당과 민주정책연구원, 국회 등을 두루 걸쳐 정치적 경험이 다양하고 풍부한 박근용(50) 전 전남도당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은 10일 박근용 신임 사무처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 회계학과(경영학사)를 졸업했으며 지난 98년 새정치국민회의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해 중앙당 정세분석국, 기획조정국, 지방자치국과 민주정책연구원 전략연구실, 국회 원내기획실(정책연구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사무처장 등 중앙당 주요 요직을 거치며 당 안팎에서 원칙과 소신이분명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용 신임 사무처장은 “당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사무처장을 맞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광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으로 다가오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한 심장이 멈추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우리당이 쓰러지지 않고 대한민국 제1야당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광주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때문이었다”면서 “광주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분골쇄신의 자세로 당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광주시당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당원을 하늘처럼 섬기는 동시에, 시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신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민생의 바다를 건너는 시민과 일심동체가 되는 광주광역시당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 등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당원의 옆자리를 당당하게 지킬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이번 광주시당 사무처장 인사는 중앙당의 당헌∙당규에 의거 시·도당 사무처장 순환보직제에 따라 중앙당 인사위원회의 심의와 박혜자 시당 위원장과 협의를 통해 박 신임 사무처장을 지난달 29일 최종 확정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