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생 교육진흥원 비전 선포식 및 수료식
광주 평생 교육진흥원 비전 선포식 및 수료식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8.0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활동가들은 광주공동체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수료식에 앞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이기연 팀장
광주 평생 교육진흥원(원장 김농채)은 31일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활동가 양성교육 총 15강을 마치고 비전 선포식과 함께 수료식을 했다.

김농채 광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103명의 수강생 중에서 87명이 수료했다는 것은 대단한 열정이다. 이 열정이 시민 속에서 광주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꺼지지 않은 횃불이 되어주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의 수료식은 앞으로 광주 평생교육진흥원과 끝나는 것이 아니고 네트워킹을 통해서 더 많은 활동을 할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과 수료식은 남녀수강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일동 복창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선서의 내용을 보면 “나는 헌신과 나눔의 시민활동가로서 더 많은 광주시민에게 광주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더불어 평생학습을 통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고 선서를 했다.

남구 모 수강생은 “그간 교통이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수료한 나 자신을 대단하게 생각한다. 이 열정을 이어서 사람 속에서 공주 공동체정신을 확산해야 할 것인데 아직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남여 수강생 대표가 선서하는 모습.
광산구의 박 모 수강생은 “이 수료증이 우리에게 대단한 힘을 실어줄 것이다. 자신 있게 하면 된다. 첫 숟갈에 배부를 수는 없다. 자신 있게 대상자의 눈높이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남구 모 수강생은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역사문화 해설을 했지만, 오늘 직접 광주공동체에 대해서 연단 앞에서 설명하려고 하니 무슨 말을 할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강의하면서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쉽고 편한 말로 차분하게 하려는 습관이 필요하며 어려운 말이나 고상한 말을 쓰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한 시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매월 5인 이상이 모인 자리에서 7회의 강의를 하게 되어 있다. 어려울 때만 하나가 되는 광주 공동체를 평상시에도 광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여 살기 좋은 광주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시민활동가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 각 구별로 김농채 원장님께 수료증을 수령하는 각구 대표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