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쓰레기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설명회
광주환경운동연합 ‘쓰레기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설명회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7.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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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은 높이고 쓰레기는 줄이자.

▲ 최지현 사무처장이 흰구름 봉사단들에게 재활용과 벽화그리기 사업 및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정애 공동대표) 최지현 사무처장은 21일 백운2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흰구름봉사단(이재금 단장) 회원들에게 광주광역시 남구 지역 '쓰레기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최지현 환경연합 사무처장의 주요 추진사업 내용은 첫째, 우리 동네 쓰레기 재활용 분리배출현황, 시민의식 등 기초조사, 둘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및 사후 활동, 셋째, 자원 순환(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 및 체험 교육, 마지막 자원순환의 날에는 쓰레기 투기지역 벽화 그리기와 어린이 재활용품 작품 만들기는 흰 구름 봉사단에서 진행한다고 설명을 했다.

신정현 백운2동 동장은 “흰 구름 봉사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 다만 먼저 주민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고도 부족한 부분은 행정이 지원하겠다. 요즘 추세는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를 하고 행정은 지원을 해주는 추세이다. 여러분은 작년에도 많은 열성을 보였다. 올해도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가꾼다는 자부심으로 열정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금 흰 구름봉사단장은 “작년에도 광주 환경연합의 자원순환 재활용 교육을 받고 쓰레기 재활용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졌는데 올해도 환경운동 연합과 함께 많은 체험과 활동을 통해서 우리 마을과 남구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득 생활공감 총무는 “생활공감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불법쓰레기 투기 현장을 체험한 바 있다. 환경운동 연합과 함께 재활용에 대한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서 광주 시민다운 참모습을 많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아무개 흰 구름봉사단 회원은 “쓰레기 문제는 생활의 여유와 아낄 줄 모르는 낭비에서 발생한다. 동네 사람들과 아나바다 교육을 통해서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생산되는 전자. 병. 비닐제품 등은 생산회사 측에서 의무적으로 거둬 가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초록색 조끼를 입고 설명회에 참여한 흰 구름봉사단 회원들은 경로당 염색봉사. 환경미화 사업. 보도 적치물 제거 홍보활동. 벽화그리기. 쓰레기 투척지역 화분 설치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백운동의 천사들이다.

▲ 이재금 흰구름 봉사단장이 회원들에게 작년의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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