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과 이별처럼 껴안고 놓을 줄 모르는 손
광주 울산 남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박내순 광주 여성회장과 울산 여성회장이 함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행동 강령을 낭독하였다.
박철수 울산광역시 남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예향의 도시 광주 최영호 남구청장 안녕하십니까? 울산 남구청장이 꼭 안부를 전하라고 했다. 광주 남구 김점기 의장이 참여를 해서 감회가 새롭다. 울산 남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들은 오늘을 손곱아 기다렸다. 홍어보다는 우리회원들이 매우 보고 싶었다. 좋은 추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영애 울산 여성회장은 “어제 비가 와서 걱정했다. 그러나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착한 사람들의 한마음대회이니만큼 하늘도 알고 계신 것 같다. 자연의 짙은 녹음방초 향기 속에 추억도, 사랑하는 마음도 가득 담아 가는 즐겁고 건강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촬영과 보물찾기. 발목 묶고 걷기. 영호남 짝을 지어 발목 묶고 걷기. 퀴즈게임. 회장단의 특별 이벤트 행사가 있었으며 환송행사는 해마다 교대로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광주가 울산보다 2km 더 멀다는 것 때문에 울산 남구 협의회의 배려로 광주 남구 협의회가 먼저 출발하고 울산 남구협의회가 환송하게 되었으며 헤어지기 싫어서 손을 놓지 못하는 장면은 뜨거운 가슴을 울컥하게 하는 영호남 한마음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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