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경기장 정문 앞 쌈지공원을 보라.
무등경기장 정문 앞 쌈지공원을 보라.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5.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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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 성지에 세워진 기초자치단체장들의 기념비 공원

▲ 무등경기장 정문 앞 쌈지공원 승강장.
광주 무등경기장은 광주의 상징인 기아 타이거 야구장이다. 우리는 경기를 치르면서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본인의 사생활을 잊어버린 체 열광하는 많은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지역의 상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서 오는 한국 제일의 스포츠 야구 경기장이다.

무등경기장 정문 앞에는 쌈지공원이 있다. 이 쌈지공원 앞에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시민들이 버스를 타고 내리면서 쌈지공원의 그늘에서 불볕더위를 피해 쉬어가는 쉼터가 되는 곳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화장실도 있다.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가 되기 때문에 벤치도 있다.

이와 같은 입지조건은 쓰레기가 많이 널리게 되어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요즘 세계대학생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광주이고, 야구경기가 열리는 무등경기장이며 무등경기장 정문 앞이다. 광주는 국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시민.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어 광주의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는 중이다. 관심을 가장 많이 가져야 할 곳의 하나가 무등경기장 앞 쌈지공원 주변이다.

▲ 기초자치단체 자매결연 기념비

왜냐하면 무등경기장 앞 쌈지공원은 “기초 자치단체 자매결연 기념비”가 자연석으로 새겨져 세워져 있고 그 당시 참여했던 전국 기초 자치단체 시. 구청장들의 이름이 새겨진 작은 기념비가 여러 개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공원을 조성할 때 수종을 선정 식수하는 것도 미래 공원이 어떻게 조성될까 하는 밑그림을 그리며 식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곳처럼 조그만 쌈지공원 가운데 심어진 백일홍처럼 느티나무에 가려 햇빛을 보지 못해서 동화작용에 숨통이 막혀버린 상태이고 철쭉도 너무 성장하여 비석이 가려지고 밀집되어 있어 철쭉 가운데는 모습이 처량하다.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야 할 것이다. 자매결연 비석을 보이게 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죽기 전에 작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무등경기장 정문 앞 쌈지공원 주변은 시내버스정류장과 공중화장실, 그리고 쉼터로 이용되기 때문에 국제대회를 앞두고 관계 당국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여러 환경 여건상 광주의 얼굴을 해칠 우려가 큰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 느티나무에 가려 발육을 모하고 있는 백일홍

이창관 북구청 녹지과 관계자는 “무등 경기장 앞 쌈지공원은 임동주민센터에서 사업했기 때문에 임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진 임동 주민센터 직원은 “공원은 북구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는 것이지, 임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했다.

무등경기장 쌈지공원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이라는 기념비가 세워진 공원이다. 여러 비석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바닥은 꽃 잔디로 심고 철쭉과 백일홍은 다른 공원으로 옮겨 심고 느티나무만 성장하게 하여 쉼터와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는 것이 “기초 자치단체 자매결연 기념비” 공원으로 좋겠다.

무등경기장 정문 앞 쌈지공원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하는 쉼터공간으로 아주 좋은 녹지 공원으로 잘 가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공공장소의 명칭과 관리부처. 관리자. 전화번호가 붙어있는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등경기장 정문 쌈지 공원처럼 담당 관계자 관리체계 자체가 불분명하는 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두 관계관청에 물어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쓸쓸하게 했다.

▲ 전국기초자치단체 자매결연 참가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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