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소상공인 경영자금 길 열린다.
광주 남구 소상공인 경영자금 길 열린다.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5.0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청과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협약식 체결

▲ 최영호 남구청장과 정석주 신용보증재단 대표이사와 협약서 교환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특례 보증지원을 통해 경영여건이 좋아질 수 있게 하려고 광주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청장은 7일 10시 남구청 7층 상황실에서 정석주 광주신용보증기금 대표이사와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특별 출연금 지원업무 협약식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최 청장은 “남구는 소상공인 특별지원 업무협약식은 2012년부터 맺어 왔는데 2015년 소상공인 업무 협약식을 신용보증기금과 맺게 도와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남구는 신용보증기금에 5,000만 원을 출연한다.”고 말했다.

정석주 광주신용보증재단 대표는 “어려운 때에 5,000만 원을 출연해주신 최영호 청장에게 감사하며 남구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남구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소상공인의 사업성 및 수익성을 평가 신용상태가 좋을 경우 남구에서 출연한 특별 출연금 범위 내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을 보증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남구에서는 최영호 청장. 박영관 문화경제국장. 정순란 경제과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정석주 대표. 정용남 남구지점장. 홍윤식 총무기획팀장. 전영수 전략사업부장이 참석했다.

▲ 최영호 청장과 정석주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
이에 따라 신용보증재단은 남구가 5,000만 원을 출연함에 따라 남구청 특별 출연금 15배(7억5,000만 원)까지 소상공인 지원 보증에 나서게 된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2,000만 원 이내이며, 수수료는 연 1.0%로 고정 요율이 적용된다. 남구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로 시중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기 어려웠던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 운용의 어려움에서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서 경영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 보증지원을 통해 사기를 북돋게 하고 경영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도 활성화 바람을 불게하며 유동자금 등, 금융지원을 한 층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는 교통 환경은 좋으나 지나가는 곳으로 경기침체와 경기 활성화의 어려운 환경인데 남구청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특례보증지원을 해줌으로써 국제대회의 붐을 타고 경제활동에 빨리 화창한 봄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