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KTX 개통 준비상황 1문1답
호남고속철도 KTX 개통 준비상황 1문1답
  • 서울=정성용 기자
  • 승인 2015.02.0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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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의 개통 준비 상황은?
-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구간은 노반(교량, 터널), 궤도, 전차선 등 구조물공사를 완료(‘14.9월)하고, 현재 철도안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실제 영업상태를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시행 중에 있다. ‘15.3월까지 모든 개통준비를 완료하여 4월초 차질없이 개통할 계획이다.* (향후일정) 영업시운전(‘15. 1.26∼3.31) → 개통(’15. 4월초)

▲호남 KTX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당장의 이용률이 낮다 하더라도48회가 아니라 그동안 예상운행 횟수였던 68회로 더 많은 KTX를 투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
- 호남고속철도에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요 창출을 위해 예상 수요에 비해 많은 KTX를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에 반영하였다. 예상수요를 고려할 때,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 승차율은 현재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평균적인 KTX 승차율 보다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아울러 수서발 KTX 개통 시 수요에 따라 KTX 운행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

▲서대전~호남간 이동수요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서대전권~익산 이하 호남권 간의 이동수요는 호남 KTX 이용객의 5.9% 수준으로 이 구간에 KTX 운행은 효율이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14년 기준 1,449명/일(승하차 평균), 전체 호남(전라)선 수요의 5.9%였다.이 구간의 경우 KTX 환승이용 또는 일반열차 이용시에도 KTX 직결운행과 비교하여 운행시간 차이가 크지 않아 기존 이용객의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익산역에서 KTX를 환승이용하거나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이용이 편리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일평균 6천석 수준 일반열차 잔여좌석이 있어 1,500명 수준의 수요 처리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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