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지난해 1,629명 취업 성과 보여
광주경총, 지난해 1,629명 취업 성과 보여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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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장년층 취업 열의 높아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는 지난 한 해 동안 1,629명을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대비 78.2%(2013년 914명 취업)가 증가한 수치다.
광주경총은 정부로부터 각종 고용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취업 아카데미, 장년 취업인턴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과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하남산업단지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취업된 인력현황을 연령대로 구분하여 보면 29세 이하 청년층이 271명, 30대가 91명, 40대가 428명이었으며, 50대 이상 장년층이 839명으로 50대 이상 고령층의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996명, 여성이 633명으로 전체취업인원 대비 남성취업자가 약 61.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40대에서는 여성취업이 57.5%로 남성을 앞질러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대체로 청년층과 장년층 취업이 활발한 것은 채용시 정부지원금 제도를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경총은 향후 3년간 정부의 핵심훈련사업의 하나인 ‘광주지역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자리창출에 보다 많은 기업의 인력과 숙련 미스매치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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