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 장관, 광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고문 추대
천정배 전 장관, 광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고문 추대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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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비전과 정책 갖춘 정치세력 필요하다”
▲ 천정배 광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고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광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고문에 추대된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20일 오후 4시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광주지부 출범식을 갖고 역동적 복지국가의 새 시대를 여는데 광주와 호남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4월말까지 전국 주요도시 10여 곳에 공식 지부조직을 출범시킬 계획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이날 광주 출범식에서 천 전 장관과 이홍길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상임고문에 임명한다.

천 전 장관은 상임고문 수락 인사말을 통해 이날 강연에서 천 전 장관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시대적 과제는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 건설”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뚜렷한 국가비전과 범국민적 합의를 이끌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치세력 강화와 국민 여론의 지지 확산이 필요조건이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를 통해 확실한 쇄신을 이루고 뚜렷한 국가비전을 제시해 주길 끝까지 바라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러지 못하면 새로운 개혁정치세력의 등장이 필연적이며, 국민 입장에서는 시대적 과제인 극심한 양극화의 해소와 정의로운 통일복지국가를 이끌 확실한 비전과 정책을 갖춘 정치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는 공동대표로 김상집 5·18민주유공자회 설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순흥 광주대 교수, 강위원 여민동락공동체 대표, 김이겸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부원장, 신일섭 호남대 교수, 이용빈 협동조합 시민의 꿈 이사장, 최경환 민생평화광장 상임대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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