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간호지도자, 전남대병원 방문 견학
방글라데시 간호지도자, 전남대병원 방문 견학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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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멘싱 간호대학 강사 등 4명…간호업무 벤치마킹
“쾌적한 의료환경과 의료진의 친절한 응대 인상적”

지역 대학병원의 의료 및 간호 기술이 다른 나라에도 전파되는 등 선진의료기술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방글라데시 미멘싱 간호대학 등 4개 대학 강사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7일 간호업무 방문 견학을 전남대병원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남대병원 소화기센터・심혈관센터・신장센터 등을 둘러보며 각종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

방글라데시 간호대학 강사들의 이번 방문은 개발도상국 인재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선진기술, 교육, 의료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단 중 미멘싱 간호대학의 파라지 교수는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 시설이 갖춰진 전남대병원을 둘러보며 많은 점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면서 “특히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이번 방글라데시 간호지도자 방문 외에도 최근 두 달새 미국, 중국, 캄보디아 등의 의료계 관계자들의 잇단 방문과 MOU 체결 등으로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적 의료기술을 보유한 미국 베일러대학병원과 의료연구협력 MOU 체결에 이어 캄보디아 보건복지부 병원과장 등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이 있었다.
또한 지난 12월 중국 장치시 제2병원, 캄보디아 국제문화교류재단 등과의 연구협력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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