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인력사업단, ‘HUF 특성화 페스티벌’
호남대 패션인력사업단, ‘HUF 특성화 페스티벌’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1.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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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구성 작품, 패션 소품 등 90여점 전시, 창업동아리 작품도

 호남대학교 패션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은 12월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호남대학교 학교기업 HIMEC 1층 전시실에서 ‘HUF 특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9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단의 비전 및 사업 내용을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성화 사업 및 교과과정을 통해 습득한 제반 기술 및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학생들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특성화 프로그램 및 교과목 관련 맵 34점, 셔츠·자켓·바지 등의 의복구성 작품과 모자·파우치·에코백·크로스백·크러치 등 50여점의 각종 가방을 비롯한 팔찌 등의 패션 소품이 전시됐다.

또한 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애견의상과 보온병 케이스 등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람하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과 함게 마련된 ‘학습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 정화현(1년) 씨가 금상을, 김가영(3년) 씨 등 4명이 은상을, 홍예현(1년) 씨 등 7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 이어 마련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 재학생 83명에게 지방대 특성화사업 1차년도 특성화 장학금 4천여만원을 각각 3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수여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상철 기획처장은 “올해 특성화 사업단으로 선정된 만큼 새해에는 더욱더 발전된 의상디자인학과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축하했으며, 이정용 학장은 “자부심을 갖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인재가 되어, 새해에는 더욱더 도약하는 학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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