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최영호 청장)와 남구 주민자치위원회(김병렬 회장)는 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 주민자치 16개 동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봉선 2동의 난타교실에서 학습한 난타 공연이 있었는데 많은 관중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김병열 남구 주민자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제10회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었던 것은 22만 남구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고, 또 16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최영호 남구청장의 덕분이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하고 남구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장으로 공연자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은 “20년 만에 남구 출신이 시 의장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 행사를 추진해주신 최영호 남구청장과 김병렬 남구 주민자치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교단협의회 성탄 점등식에서 윤장현 시장이 남구에 더 무엇을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면서 “조영표 의장이 말만 하면 무엇이고 해 주겠다.”고 말했다고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의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서 성현출 남구 문화원장과 최 춘례. 김 한울 3분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남구 16개 동의 프로그램 경연에 참가팀은 각 동에서 경쟁을 거쳐서 본선에 오른 팀으로 많은 시간동안 땀 흘린 만큼 성숙한 열연은 물론 응원하기 위해서 나온 응원단들과 응원기구 및 현수막은 경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말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