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할 일을 해야
국회는 할 일을 해야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09.0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권정당이라면 장외투쟁을 피한다. 망국을 자초하는 정쟁은 인제그만
▲ 신문식 시민기자

국회는 할 일을 해라.
수권정당은 장외투쟁을 피한다. 망국을 자초하는 정쟁 인제 그만,
국회는 지난 선거 때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깨끗한 선거를 약속했고, 정책대결로 불이 꺼지지 않는 국회, 싸움은 없고 토론 국회 등, 유권자들에게 듣기 좋은 말로 선거를 치렀다.

그런데 당선되었으나 부정선거로 낙방해서 재선거하는 곳이 많아졌다.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이 깨끗이 선거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깨끗한 선거를 못했다면 자격 미달이 많다는 것이고 자격이 없고 능력이 없어서 역대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잘못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월호 문제가 지금까지 요동을 치고 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자 세월호에 대한민국호가 좌초 지경에 있다. 심히 걱정된다. 정부 국회가 세월호에 갇혀서 방향을 잃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가닥이 잡히지 않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모든 사안에 대해서 국법에 의해서 처리했고 그 법은 국회에서 만들었다. 국회에서 의결 입법한 법으로 관계 당국에서 집행했다면 결국 책임 또한 국회에 있는 것이다. 바다에 침수한 세월호는 대한민국을 삼킬 듯이 혼란스럽게 요동치고 있다. 불행한 일이다.

새 정치를 한다는 야당은 과거로 회귀하여 낡은 구태의 모습을 답습하여 장외투쟁을 하고 있다. 국민에게 새 정치를 표방한 정책정당 야당의 참모습이라면 장외투쟁은 매우 잘못된 정치활동이다.

단식투쟁. 장외투쟁 국민은 신물 난다. 장외투쟁 하는 야당의 모습은 국민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해결 할 능력도 자격도 없으므로 대통령이 해결하라는 것이다. 심히 부끄러운 일이다.

지난 역사적 사건을 더듬어 보자. 서해 패리호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대구 지하철 사건. 그 외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때는 어떻게 처리를 했는가?. 국가 안정과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 땜질식으로 처리하지 말고, 현실에 타협하지 말고, 남의 것을 빌리지도 말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 상상의 날개를 펴서 정책입법을 의결해야 한다.

여야는 세월호 문제에 대해서 국회에서 많은 날을 허비하면서 반듯하게 처리하지 못 했다는 것은 국민의 혈세만 축내는 한심하고 무능력 국회라는 증거요, 결국 장외투쟁으로 나선 야당 모습은 협상 능력이 없다는 증거며, 국민이 제일보기 싫어하는 장외투쟁 모습을 보이게 했다는 것은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이것이 한국 새 정치의 현주소인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한심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은 수권능력을 갖춘 정당이라면 장외투쟁. 강경투쟁에 대해 정중히 국민 앞에 사과하고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서 밤낮 가리지 말고 여당과 난상토론을 요구하라. 협상능력도 자질도 대안도 없는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든지 빨리 물러나라. 강경투쟁만이 능사가 아니다.

국회는 과거의 저질국회의 모습을 답습하지 말고 미래를 향한 상상의 날개를 펴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상상의 날개를 펴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것이 국가미래를 위한 선진국으로 가려는 몸부림이다. 야당이 수권능력을 갖췄다면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장외투쟁은 저질국회가 하는 망국의 국회다.

장외투쟁은 협상능력이 없는 정당의 모습이요, 정책정당이 아니라는 증거며, 결국 수권능력이 없다고 포기하는 처사다. 재차 강조하지만 장외투쟁은 망국을 자초하는 국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나간 우리의 역사를 뒤돌아봐야 한다.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를 간곡히 바란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