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유가족 안전체험활동
교통사고 피해 유가족 안전체험활동
  • 고옥란 시민기자
  • 승인 2014.08.1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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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한 가정의 불행을 가져온다. 이들 가정의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7일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하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우어주는 자리였다.
유자녀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힘들었던 지난날의 시간들을 이겨내는 방법 등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이었다.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자녀들이 힘들었지만 체험활동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고 다시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임실치즈마을에서의 치즈 만들기 체험과 119 안전 체험관에서 진행한 안전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사고 시 기본적인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차량 전복 때 안전벨트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차량 탑승 체험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조예슬(초.3) 학생은 “안전벨트가 중요한 이유를 차량 탑승을 해보니 정말 안전벨트를 꼭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 며 통학차량도 안전벨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교통공단 호남본부는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해주고 있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 피해 가족지원신청은 062)674-030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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