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GO센터, BYC빌딩으로 이전
광주NGO센터, BYC빌딩으로 이전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7.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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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소식 갖고 사회경제센터 역할 중심으로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시민활동 지원기구인 (사)광주NGO센터가 이전했다. (사)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구선)은 그동안 서구 상무지구 KT텔레캅빌딩 3층에서 활동해오다 올해 6월 입주건물 매각으로 인해 현 상무지구 BYC빌딩 7층으로 이전했다.

22일 오후 2시 30분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의 ‘시민공동체와 온전한 시민성의 시대를 열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교육감, 김인숙 사회적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4시께 광주NGO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1만인 평화얼굴 그리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온 칸이 광주NGO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의 얼굴을 그리는 등 이벤트 행사를 갖기도 했다.

 정구선 이사장은 “시민들의 공익활동은 지역의 사회적자본을 키우는 기본중의 기본”이라면서 “사회적자본을 통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되면 우리 지역의 공동체 역량이 강해지는 만큼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광주NGO시민재단은 2009년 7월 지역의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이 참여해 공익활동가를 육성, 지원하고 다양한 시민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공익활동가를 육성하고 공익단체간 네트워크와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장려하고 사회적자본을 육성하는 광주NGO센터를 운영해왔고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호남사회적기업진흥사업단을 설치, 올해부터 사회경제센터로 명칭을 변경, 확대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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