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잘사는 마을의 성공 전략
한국언론진흥재단, 잘사는 마을의 성공 전략
  • 권준환 기자
  • 승인 2014.04.19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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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무소 주관 17~19일 지역언론인 대상 교육실시

마을이 잘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문화융성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도심재생, 마을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벽화 등을 통한 문화마을 만들기와 농촌마을살리기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촌 활성화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사는 마을의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기본교육과 현장탐방교육을 가졌다.

17일에는 임경수 완주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장의 ‘내발적 발전에 의한 농촌 활성화 /사회적 경제를 통한 농촌 활성화’ 교육이 있었다. 임 센터장은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의 사업명과 주관기관, 사업내용을 알아본 후 완주군의 ‘약속프로젝트’를 예로 들어 교육을 이어갔다.
완주군의 ‘약속프로젝트’는 낙후되어 있는 농촌을 지원하는 것에 완주군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전문가에 의해 5개 사업(유통-로컬푸드, 생산-순환농업, 복지-생산형 복지, 농촌-공동체 활성화, 경영-농가부채 탕감)을 중심으로 기획돼 2009년부터 5년간 500억원을 농촌활력사업에 투자했다.
마지막으로 행복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지역화, 지역문화를 살리는 방법 밖에 없다는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말을 인용하며 교육이 끝났다.

다음은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의 ‘제주올레길을 중심으로 한 농촌활성화’라는 교육이었다. 제주 올레길의 비전과 현황을 소개하고 올레길 조성원칙을 설명했다. 또한 올레길을 통해 제주도가 관광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한 농촌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18일에는 직접 현장을 탐방하는 교육으로서 홍성군 홍동면 환경농업마을에서 유기농업 ‘오리농법’ 현장을 방문하고 이동근 홍성근 마을활력소 사무국장으로부터 풀무학교 생협 등 새로운 방향의 마을만들기과 관련된 지역공동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19일에는 서천군 달고개 모시마을을 방문해 양만규 모시마을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신문 <시민의소리>에서는 본사 정인서 편집국장, 김다이 기자, 권준환 기자가 ‘잘사는 마을의 성공 전략’ 교육에 참가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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