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동창회는 13일 광주지역 5명의 국회의원들이 밝힌 특정후보 지지는 새정치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바람을 무시하는 구태정치다고 밝혔다.
전남대총동회는 "시민들은 민주당과 새정치신당의 통합신당 출범을 축하하면서도 광주시장 공천이 또다시 나눠먹기에 의해 당의 뜻에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면서 "그런데 새정치를 하겠다면서 공정한 경선관리를 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특정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것은 '도로 민주당'이 되겠다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이는 광주시민들의 민의를 왜곡하는 행동이다.
이에 전남대총동창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구현하고자 하는 새정치를 실현할 공정한 공천기준을 속히 발표하여 시민들이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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