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중요해"
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중요해"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3.2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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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노동청·안전공단 합동 예방캠페인
▲ 기아차 광주공장과 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관게자들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캠페인’은 을 벌이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작업 전,후 스트레칭 생활화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합시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26일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을 전파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기아차 광주공장 본공장 남문과 2공장 정문 그리고 하남 버스특수 공장 정문에서 진행됐으며, 기아차 광주공장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시민석 광주지방노동청장과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해 각 단위공장장 및 부서장 등 총 70여명의 임직원이 근골격계 질환 없는 광주공장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의 올바른 방법과 효과를 담은 홍보물을 근로자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매일 아침 실시하는 스트레칭 체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 나갈 것을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아차 광주공장 2조 근무자들의 출근시간과 1조 근무자들의 퇴근시간대인 15시~16시에 진행돼 광주공장 전체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방법 등에 대해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기아차 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은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지속해 발생하는 육체적 질환으로 작업 시작 전 또는 작업 종료 후 스트레칭 실시로 30%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질환이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도 일상 생활 속에서 스트레칭 생활화해 근골격계 질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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