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재취업, 새일센터 직업훈련을 주목하라
주부재취업, 새일센터 직업훈련을 주목하라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03.1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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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본부, 2014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훈련 4과정 개강

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새일본부의 직업능력개발 교육이 4월부터 시작된다.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하순정)는 2014년 직업훈련은 사무(경영지원, 세무회계), 금형(AUTO CAD마스터), 문화(기획행정지원)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본격적인 직업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성재취업훈련은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생에게는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사무직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경영지원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에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먼저 ‘경영지원전문인력양성과정’은 경리회계, 인사노무관리, 행정업무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양성을 목표로 전산회계와 사회보험통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와 기업맞춤교육으로 진행되는 ‘세무회계실무자양성과정’은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이루어지는 연간 실무교육을 통해 수료 후 바로 관련분야 취업이 가능한 과정이다.

광주시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금형산업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은 산업이지만 최근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형설계에 대한 이해, 2D 3D도면 작성 및 판독에 대한 교육은 물론 엑셀실무와 현장실습을 통하여 금형산업 사무직 또는 전문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문화산업에 필요한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문화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은 문화적 소양과 실무경험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화기획지원인력양성과정’은 문화기획, 문화마케팅, 포토샵, 그래픽등 문화산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한편, 새일본부는 지난해 5과정에 118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105명(89%)이 수료했으며, 이 중 68명(65%)이 취업하여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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