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올 사업목표 반드시 이루겠다
기아차 광주공장, 올 사업목표 반드시 이루겠다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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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장불재에서 ‘2014년 사업목표 필달 결의대회’ 열어

“2014년 광주공장 최대 생산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칼바람이 몰아치는 추운 날씨 속에 무등산 장불재에 올라 지난 2013년을 반성하고, 새롭게 맞이한 2014년도의 사업목표 필달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지난 19일(일) 광주공장의 62만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을 비롯한 2014년도 사업목표 필달을 결의하는 한편 쉼 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아차 광주공장이 글로벌 선진 생산기지로 발돋움 하기 위하여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한마음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사업목표 필달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노사가 힘을 합쳐 연산 62만대 생산 공장으로 발돋움 했으며, 올해 생산목표를 역대 최대치인 53만대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7시에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소 강당에 집결한 약 500여명의 기아차 광주공장 관리자들은 출발에 앞서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의 2014년도 사업 목표와 경영방침에 대한 특강을 들은 후 무등산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혹한의 추위 속에 등산로가 많이 얼어있고, 칼바람과 마주하여 산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 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등산 장불재에 올랐다. 

특히 이날 전진대회는 사방에서 뻗어나오는 무등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1, 2, 3공장 그리고 종합관리실과 지원실로 나눠져 각기 다른 4곳인 안양산휴양림, 화순이서초, 증심사, 무등산장에서 등반을 시작했다. 

오전 11시에 최종 목적지인 장불재에 집결한 기아차 광주공장 관리자들은 각 소공장 별로 준비한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즐거운 상상의 시작 광주공장에서!” 라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비전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창하고, 목표필달 결의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실시하는 등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하산 후에 미리 준비한 식당에 모여 함께 단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2014년도 경영목표 필달을 결의했으며, 준비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2014년은 광주공장의 62만대 증산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역대 최대생산인 53만대 달성을 통해 우리 광주공장이 더욱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며 “관리자들이 2014년도에는 더욱 합심하여 우리 앞에 산재해 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고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해 기아차를 대표하는 공장으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 제일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즐거운 상상의 시작 광주공장에서’를 중장기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Talent, 창의적인 업무주도> <Rule, 성과창출을 위한 협력> <Vision, 최고지향 성장>을 설정했으며, ∆ 생산목표 53만대 달성 ∆ 현장품질 실행력 확보 ∆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 ∆ 자율안전활동으로 무재해 달성 ∆ 상호협력을 위한 화합과 존중 이라는 운영방침을 정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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