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는 시민들의 안전한 길이다. 그러나 일부 횡단보도가 장애인과 일반시민을 위한 무장애형태로 개선되고 있는게 일반적인데 고아주천 좌로 일부 횡단보도는 예전처럼 높게 되어있어 불편을 낳고 있다.
광주시 남구 방림휴먼시아 앞 광주천 좌로 남광주고가도로 밑에 있는 횡단보도는 경계석이 높아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곳 횡단보도는 광주천으로 운동가는 시민들, 남광주 시장으로 장보러 가는 분들, 방림휴먼시아 주민들이 많은 데, 경계석이 높아서 노약자나 건강한 시민들도 잘 못하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딜 위험이 있어 개선이 요구되는 횡단보도 경계석이다.
같은 천변 우로 동구관내는 횡단보도경계석이 낮춰져서 횡단하기에 아무 지장이 없으며, 남구청사 앞이나 서구청사 앞의 횡단보도는 너무나 잘 정비되어 있다. 요즘의 행정추세가 시민 위주의 위민행정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곳 횡단보도는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남구청 건설과 김광순씨는 “현장을 방문 확인하고 여러 정황을 살핀 후에 봄에나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모든 행정은 시공을 할 때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시공을 해야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차후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광주천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목재로 이루어진 길이므로 횡단보도를 낮추려면 이곳도 개선이 필요하게 되므로 이중 예산이 낭비되는 것이다.
목재로 된 천변 내려가는 길을 개선하지 않으려면 아스콘으로 횡단보도를 경게석에 맞게 높여야 한다. 그러면 차량의 주행이 불편해지므로 길게 넓히고 높여야 하는 부담이 따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