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언론과 차별성이 짙은 기사 좋아요”
“다른 언론과 차별성이 짙은 기사 좋아요”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8.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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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활동 중인 시민기자 간담회 개최

“생활 속의 이야깃거리가 기사가 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시민의소리>는 지난 14일 동구 학동 시민의소리 본사 편집국에서 5개월째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날 간담회는 10여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하고, 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현재 <시민의소리>에서 활동 중인 권준환 시민기자(대학생)가 쓴 ‘나혜석, 우리는 왜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나’(본보 627호)의 기사노출 후 영향력은 바로 나혜석 기념사업회에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었다.

권준환 시민기자는 “대학생으로 공모전을 준비 중에 썼던 나혜석에 관련된 기사는 나에게 참 뜻깊은 기사다”라며 “기사가 나간 뒤에 놀랍게도 나혜석기념사업회 회장님께서 연락이 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와 시민기자로서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미 시민기자는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유심히 <시민의소리> 기사들을 살펴본 소감을 말했다.

김 시민기자는 “시민의소리는 메인기사에 정말 신선한 기사들이 많다”며 “영암마트 인도점령 기사, 언론사 기자 대이동 기사 등을 보면서 시민의소리는 차별성 있는 기사를 발굴해 보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김필호 시민기자는 “동영상을 만들 올리는 데 주제와 사건의 관점을 혼자 하기보다 취재기자와 함께 하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고, 김석영 시민기자는 “옥천신문이 가장 잘하고 있는 신문으로 알고 있는데 그 신문의 사례를 일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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