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회제로 '무궁화거리'를 조성하자.
광주회제로 '무궁화거리'를 조성하자.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3.08.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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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강산에 우리나라 꽃이라는 노래가 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국화 꽃이라는 뜻이다. 무궁화는 역사와 국민과 함께 일제시대에 일본사람들에게 모진 고통과 수난을 당했다. 왜 그랬겠는가?

우리의 민족정기를 말살하려고 역사와 나라꽃 무궁화에게 온갖 박해와 천대를 했고 말살하려고 태워버리기까지 했다. 민족이 수난 받고 나라꽃이 수난 받아 무궁화사건도 있었다. 천인공노할 일본이고 일본은 결국 천벌을 받을 것이다. 인과응보가 있지 않는가?.

봄이면 일본국화 벚꽃 축제는 전국 곳곳에서 누구 먼저랄 것도 없이 행사가 열리는데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이나 꽃이 피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없고 무궁화거리도 없다. 이상한 나라가 아닌가?. 정신이 나간 국민이라고 일본사람들은 아마 비웃을 것이요, 외국인들은 이상한나라 대한민국이라 할 것이다.

한류열풍이 지구촌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가지만, 뿌리 없는 나무는 크면 클수록 넘어지기 쉬운 법이다. 이제는 국제위상이 높아지고 우리의 목소리도 높아진 나라이다. 우리 것을 찾고 새롭게 정립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세계 각국의 문화가 번창하게 되면 세계인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공연할 때 가장 좋은 합주가 연주될 것이다. 관현악처럼 각국의 문화가 조화를 이룰 때 말이다.

남구백운동 동아병원 주월교차로에서 회제로 농산물 물류센타 제2순환도로 고가도로 교차로사이는 가로수가 은행나무로 조성되어 있으나 성장발육이 좋지 않아 베어버리고 심지도 않는 곳이 있다. 마제우체국에서 제2순환도로 고가 교차로까지 300m는 은행나무가로수가 베고 심지도 안했다. 심어봐야 발육이 좋지 않아서 일 것이다.

은행나무 가로수가 살아있는 곳도 대계는 꼭대기에서부터 말라 내려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죽어서 자주 교체한 흔적이 역력하다. 예산 낭비다. 느티나무가로수는 성장이 좋은데 은행나무가로수는 토질이 맞지 않은 것 같다. 현재 은행나무가로수도 도로경계석에서 약 2m 떨어져 있으므로 도로 경계석 쪽으로 무궁화나무를 심어서 무궁화거리를 시범적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월드컵 경기장과 풍암호수공원이 있어서 축제의 광장을 만들기에도 좋을 것이며 대로와 가까워서 시민이 왕래접근하기도 좋다. 무궁화 묘목도 서구 중앙공원 주변 및 절개지 쪽으로 심어놓은 무궁화가 울타리처럼 밀식되어 있다. 그 무궁화나무로 식수를 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서구 제2 순환도로 고가도로사거리에서 남구 동아병원 주월 교차로까지 회제로를 무궁화거리를 시범적으로 만들자. 광주는 이제 국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국제대회행사가 많이 치러지고 있다. 월드컵경기장과 염주체육관이 있어서 외국인출입도 잦은 곳이다.

국제행사가 치러지는 도시 광주 민주 인권 평화도시에서 나라꽃이 100일 간이나 피어있는 무궁화거리가 없다면 민주인권평화를 주창하는 광주가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겠는가?. 연차적으로 공황에서 아시아문화전당까지도 무궁화거리를 만들었으면 한다.

광주에서 무궁화거리를 조성하고 무궁화축제일을 정하자는 것은 광주는 국제행사가 많이 치러지는 국제도시화 되어가고 있다. 또 우리가 역사교육이 느슨한 사이 민족정기가 고갈되어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본은 더욱 우경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에 대응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역사의식과 민족정기를 되살리자는데 목적이 있다.

무궁화축제일은 역사적인 무궁화호 인공위성발사 날이 있다. 무궁화호 인공위성발사 날을 무궁화축제일로 정해서 8월 15일까지 민족문화역사를 되살리고 민족정기를 살리는 계기로 만는 데 뜻이 있다 하겠다.

가로수가 부실한 회제로에 새롭게 발육도 좋고 우리들과 친숙한 당산나무인 느티나무는 인가 쪽으로 심고 무궁화는 도로 경계석 쪽에 식수해서 무궁화축제거리를 만들자. 이는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서 민족의 역사문화와 민족의 얼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뜻이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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