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밀알중앙회(총재 윤봉근)는 10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밀알중앙회는 비좁은 땅의 매장 문화를 지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장례문화개선 운동과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하여 장기기증운동을 통한 생명나눔문화 확산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자 하는 계획으로 이번에 본부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 협력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신장이식결연사업, 만성신부전환우 지원사업 등 말기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밀알중앙회의 윤봉근 총재는 “밀알중앙회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밀알중앙회 지구 산하 모든 지회가 앞으로 지역에서 본부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기기증 운동이 활발해져 더 많은 장기부전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부 광주전남지부 김동화사무국장도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장기기증등록수가 서울을 제외한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저조한 광주와 전남지역에 장기기증운동이 확산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사)밀알중앙회 총재 윤봉근 의원과 부총재단, 본부 광주전남지부 운영위원장 이원재목사와 지부장 공동영 목사, 그리고 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북구의회 정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