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촉(touch)’으로, 손으로 느껴지는 다양한 촉감에 반응하는 감성이 깃든 작품세계를 추구한다.
4년 동안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쉼 없이 달려온 25명의 학생들이 95벌의 서양 창작의상과 50여벌의 전통의상을 전시한다.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작품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아 고통스러웠던 시간들, 때로는 너무나 기발한 생각이 떠올라 가슴 벅찼던 기억들이 표현돼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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