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을 위한 '방학 중 계절학교','통합 캠프' 운영 기관 공모
장애학생을 위한 '방학 중 계절학교','통합 캠프' 운영 기관 공모
  • 광주시교육청
  • 승인 2013.05.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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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비영리 기관 대상으로 3억7천여만원 지원 예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장애학생 스스로 자활의지를 기르고 사회성을 함양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학 중 계절학교’와 ‘통합 캠프’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동안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사회통합능력을 배양하고,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교육청은 보편적 교육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도부터 장애학생을 위한 ‘방학 중 계절학교’와 ‘통합 캠프’ 사업을 매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3억7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는 광주 지역의 특수학교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관에 대한 운영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운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3년 동안 ‘방학중 계절학교’에는 1,600여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해 왔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많은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방학으로 인한 장애학생의 교육 공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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