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임신과 출산, 가족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전산회계1급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을 22일 개강했다.

전산회계 1급 과정은 사무직 직원 채용필수 자격증인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5월 23일까지 한달간 시험유형 및 실제 취업후 적용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특히 20명의 교육 계획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나주시 신영희 주민복지과장은 개강식에서“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향후 천연염색지도자 과정 및 ITQ오피스 자격증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계획을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은 매년 2~3개의 과정을 선정해 여성의 취 ․ 창업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의류수선 및 제작과정, 노인운동지도자 과정,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68명이 수료하였고, 이중 10명이 취․ 창업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