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진보연대, 닻 올리다
전남진보연대, 닻 올리다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3.03.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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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진보연대 2기 문경식 상임대표 출범

민생, 민주, 평화, 통일 등 진보진영의 주된 화두를 실천하고 지역의 민중집권 실현을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한 전남진보연대의 제2기 체제가 출범했다. 
전남진보연대는 지난 달 28일 장흥 정남진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1차 중앙위원회를 갖고 2기 전남진보연대를 출범시켰다.

전남의 각 시군단체와 민주노총, 농민회, 통합진보당,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각 부문단체 중앙위원 등 100여명 참여한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2012년 사업평가와 결산(안) 승인, 201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특히,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전남본부장을 겸임하던 민점기 상임대표가 공동대표로 자리하고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역임했던 문경식(보성)대표를 상임대표로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5명의 공동대표(문경식, 민점기-민주노총전남본부장, 박행덕-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유현주-통합진보당전남도당위원장, 정찬석-나주진보연대 상임대표)를 선출하는 등 새롭게 지도부를 선출하고 2013년의 전망을 세웠다.

이날 출범한 2기 전남진보연대는 2013년 사업으로 노농연대의 강화와 시군진보연대의 활성화와 확대, 박근혜 정부 하에서 민생, 민주, 평화, 통일 등 진보진영의 주된 화두에 대한 투쟁을 더욱 강화하고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민중집권 실현을 위한 토대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핵심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어진 출범식에는 한국진보연대 오종렬 상임의장의 격려사와 김정길 6.15공동위원회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었으며 민점기 전 상임대표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깃발전달식, 출범선언 낭독으로 마무리 되었다.

* 지도집행부 인선
- 감사 : 문충기(통합진보당 보성군위원장) 김덕종(해남군농민회장)
- 집행위원장 : 김선호
- 사무처장 : 오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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