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923권 외 도서기금 1백만원도
서울 남도학숙 재사생 채민성(서울대 사회교육1) 학생의 아버지 채범기 씨는 ‘최강의 리더쉽’ 외 923권의 도서와 도서구입기금으로 1백만원을 27일 남도학숙에 기증했다.
신한은행 여천지점 부지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채 씨는 평소 독서를 즐기는 애독가로, 자녀의 남도학숙 입사와 더불어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던 중 남도학숙 누리집 기증도서 코너를 보고 평소 읽고 소장해 온 도서를 기증했다.
남도학숙은 기증받은 도서기금 1백만원으로 학생들이 구입을 희망하는 도서를 우선 구입해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도학숙에는 현재까지 173명이 21억 6,000만원여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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