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열어
더욱이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되면서 아이 고나리나 교육에 소홀한 것도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다.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잘 알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교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평소 직장근무로 인해 학부모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워킹맘과 아버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광주은행 임직원 및 가족,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에 초빙된 교육평론가 이범 강사는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이자 전 메가스터디 스타강사로 ‘새로운 교육 트렌드와 미래형 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은행 한 직원은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통해 그 동안 바쁜 업무로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새로운 교육트렌드와 자녀 교육법을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기관사업부 정찬암 부장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광주시교육청의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바쁜 직장인들의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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