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궁금하면 ‘광주워크넷’ 열어봐요
일자리 궁금하면 ‘광주워크넷’ 열어봐요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3.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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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용정보망 ‘워크넷’과 시 자체 정보망 ‘일마니’ 통합

일자리를 찾으려면 누리망에 들어가 여기저기 구인센터를 뒤적거리던 일이 줄어든다니 다행이다. 한군데서 정보망을 검색하면 광주 일자리는 물론 전국의 다른 일자리도 알아볼 수 있어 좀더 편하게 됐다.

또 일자리만이 아니라 일자리 전환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정보도 알 수 있어 훨씬 편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고용노동부와 6개월여에 걸쳐 진행해 온 차세대 종합고용서비스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4일부터 ‘광주워크넷(http://gwangju.work.go.k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국가고용정보망 ‘워크넷’과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여러 일자리정보 제공 사이트를 ‘지역워크넷’으로 통합하는 사업을 실시키로 함에 따라 시가 이에 동참, 자체 운영하는 정보망 ‘일마니’가 통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편사업에는 광주시 이외에도 부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총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앞으로 ‘지역워크넷’을 통해 각 지자체의 일자리 정보 외에도 구인․구직정보, 직업뉴스, 교육정보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정보망을 관리해 온 광주일자리종합센터(소장 이상걸)는 이번 정보망 통합에 따른 구인․구직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기존 ‘일마니’ 주소(http://ilmani.kr)를 당분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채경기 시 일자리창출과 사무관은 이번 “지역워크넷 서비스 실시를 통해 구인정보, 직업뉴스, 교육정보 등 구인구직 서비스 제공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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