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2013년 1차 편집자문회의 열어
<시민의소리>2013년 1차 편집자문회의 열어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2.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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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 맞이, 올해 첫 편집자문회의 뜻 깊어

<시민의소리>(대표 문상기)는 지난 20일 동구 학동 본사 편집국에서 2013년 1차 편집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편집자문위원회는 류한호 편집자문위원장(광주대 교수), 임태호 변호사,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백희정 광주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김성인 전국농민회광주전남연맹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편집자문회의를 가졌다.

류한호 편집자문위원장은 “21일은 시민의소리가 창간한 날이다. 시민의소리가 벌써 창간 12주년을 맞이했다”며 “창간주년에 맞춰 편집자문위원회를 열게 돼서 더욱 의미 있는 회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태호 변호사는 “항상 시민의소리는 일반 대중들에게 이슈를 던지는 기사들을 발굴해왔는데 올 한해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며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도 담아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환경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기획기사를 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광주에는 남구, 동구, 북구에 거쳐 푸른 길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차원에서 다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백희정 광주여성민우회 공동대표는 “현재 광주·전남여성운동사로 연재기사를 쭉 써가고 있는 것은 광주전남 여성들의 역사적 기록물로 남기는 의미있는 작업인 것 같다”며 “앞으로 계속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이 지역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해본다”고 털어놨다.

김성인 전국농민회 상임이사는 "한미FTA는 물론 올해 호주와의 FTA가 예견되고 있어 농축산가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면서 "시민의소리가 농촌부분에 대한 기사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는데 직접 취재가 어렵다면 농촌단체의 관계자를 시민기자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인서 편집국장은 "주간신문의 특성상 이원의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고 "올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민기자 활용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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