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장애인 편의시설 적극 ‘확충’
전남도교육청, 장애인 편의시설 적극 ‘확충’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3.01.3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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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 187억 6000만원 투입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전남지역 일선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 19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30일 “전남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미비된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올해 18억9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장애우들의 자유로운 교육활동 보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년간 168억 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학교건물 내·외에 점자블록과 승강기 시설 등 11개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우들이 학교의 어떠한 시설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전체 98.35%이며,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99%, 특수학급이 설치 되지 않은 유·초·중·고등학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98%이며, 특수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은 100%이다.

김기정 시설과장은 “신·이설 학교와 기관청사 등 건축물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취득’을 추진하는 등 소외 계층의 복지향상과 편의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투자해 장애우들의 자유로운 교육활동 보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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