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태 시인(전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이 광주·전남작가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의 문학적 성취를 견인하고 작가들의 열의를 담아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사업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회장은 1984년 시무크지 '민중시' 1집에 '어머니' , ‘우리들이 살아가는 것은’으로 등단, 시집으로 '다시 새벽길'과 '희망은 왔다'를 펴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와 광주·전남 작가회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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