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광주향교 전교(대표) 취임
장원석, 광주향교 전교(대표) 취임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3.0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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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년의 역사와 전통 간직

▲ 장원석 제26대 광주향교 전교(대표)
장원석 제26대 광주향교 전교(대표)의 취임식이 15일 오전 10시에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임 장원석 전교는 광주시 동구 새마을지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제10대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회장, (자)광주미화 회장, (사)동학농민혁명 유족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광주향교는 백성의 교화를 위해 설립한 조선시대의 국립중고등학교로써 육백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공자님을 비롯한 다섯 분의 성인과 두 분의 송나라의 현인, 그리고 신라, 고려, 조선조에 이르는 십팔현인들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로 석전을 봉행하는 광주향교는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9호이다.

광주향교는 또한 광주유교대학을 1997년 설립하여 14기생까지 배출하였으며, 2008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과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유교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2010학년도부터 1년제에서 2년제로 학제개편을 하여 운영하면서 졸업증서도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장과 광주유교대학 학장 명의로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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