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세균 전 행정국장 등 3명 광주교육상 ‘수상’
[광주]오세균 전 행정국장 등 3명 광주교육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12.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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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초 김원대 교장, 광주서석고 김주현 교장

▲ 오세균 전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광주시교육청 오세균 전 행정국장 등 3명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8일 제26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김원대 월봉초 교장, 김주현 광주서석고 교장, 오세균 광주시교육청 前 행정국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 3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된다.

광주교육상은 광주시 교육가족 중에서 남다른 교육철학과 투철한 신념으로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3명(초․중등교원 각 1명, 일반직 1명)을 발굴․표창해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광주 교육제도로 올해로 26회째 시행하고 있다.

일반직 수상자인 오세균 전 행정국장은 1979년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긴 공직생활 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추진에 앞장서 왔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광주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해온 공직자로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눈으로 보는 행정절차 법령의 이해’ 편찬하는데 큰 공헌했다.

게다가 시민참여예산제 실시로 합리적인 교육재정 운영, 학교시설의 지역사회 개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 수상자인 김원대 교장은 1972년 교직에 들어온 이후 40여년을 학생 교육에 헌신 봉사하고 창의·인성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국악오케스트라 창단 및 운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공헌하고, 푸름이 교육 강사로 활동해 청렴을 실천하는 깨끗한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등 수상자인 김주현 교장은 1974년 옥과고에서 교단의 첫발을 내딛었고, 1975년부터 광주서석고에서 학생들의 진로 적성에 맞는 탁월한 진학지도로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또 서석 1030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과부 지정 창의․인성 모델학교 운영 등으로 끊임없이 학교 발전에 공헌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휘국 교육감과 박인화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교육관계자와 교육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 소개, 상패와 부상 전달, 교육감 치사, 수상자 소감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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