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상 조선대 교수(전기공학과)가 대한전기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전기공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회원 가운데 엄선하여 수여된다.
최 교수는 ‘변압기와 초전도한류기의 결합기술 연구’, ‘3상 고속인터럽터를 이용한 초전도한류기의 사고전류 제한연구’ 등 5년간 17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대한전기학회는 1947년 전기공학에 관련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창립되어 학회지 발간, 학술발표회, 강연회, 세미나와 연구조사사업,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학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일본전기학회와 미국전기전자학회, 중국전기학회 등 10여개 국가 학회 및 연구소와 기술정보교류를 실시하여 국내 전기학계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 교수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3년부터 조선대학교에 몸담고 있다. 초전도한류기를 전력계통에 적용하기 위한 핵심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며 그동안 SCI 논문 70여 편을 포함해 230여 편의 논문을 게재 및 발표했고, 국내특허 7건을 출원 및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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