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2012 ‘올해를 빛낸 CEO 대상’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2012 ‘올해를 빛낸 CEO 대상’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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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관 원장

김수관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2012년 ‘올해를 빛낸 CEO 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수관 원장은 연합신보와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CEO 대상’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되어  27일 국회 헌정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김수관 원장은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크게 봉사하는 삶을 뜻하는 ‘대공심(大空心)’을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접목하여 지식·재능기부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단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인물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 원장은 중용의 뜻을 지닌 자신의 호 ‘자평(子平)’을 따서 ‘자평 김수관 봉사회’를 설립하여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자평 Virus(바이러스)! 나눔 Virus! 행복 Virus!’ 전파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0년간 빈곤가정과 조손가정 아동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테니스대회, 축구대회, 미술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김 원장은 지난 1994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광주·전남지역 내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 안면기형,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필리핀 등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1996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치과대학장을 연임한 김 원장은 학술연구와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아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한국치의학계 최연소로 9년 연속 등재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인명연구소(ABI)에서 수여하는 ‘The 2011 Award of Excellence' 교육 부문을 수상하여 치과 임플란트·골이식술·악교정수술 등 한국치의학계 연구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원장은 ‘Biomaterials’ 등 22개 국제학술지의 논문 심사위원,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부회장, ICOI KOREA 부회장, (사)대한턱관절협회 부회장, 플랩리스 임플란트학회 부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부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지 편집장, 구강생물학연구소지 편집장, 대한임플란트치의학회지 편집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지 편집장, 18차례 국내외 학술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장, (사)한국RIC협회 광주지역협회장, (재)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장, ‘미래형치과산업벨트 구축’ 사업 전문가 자문위원, 광주 신 지역특화산업 총괄 기획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 기준규격분과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조선대학교 구강생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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