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제도 정착을 위한 워크숍 개최
복수노조제도 정착을 위한 워크숍 개최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11.08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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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제도 정착을 위한 워크숍이  9일 전남 담양군 소재 ‘담양리조트’에서 열린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복수노조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동위원회 위원들과 조사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민기 전 고용노동부 차관의 ‘노동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에 관한 강의가 있으며, 복수노조 제도 중에서 교섭대표로 확정된 노조의 '공정대표 의무이행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김양현 위원장은 “복수노조 제도 시행으로 일부 노노간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 조짐이 있긴 하나, 복수노조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이번 워크숍이 복수노조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 단위의 복수노조 제도는 2011. 7. 1 시행되었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전국 12개 지방노동위원회가 처리한 사건 중에서 가장 많은 168건(전체의 27%)을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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