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성서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7일 장성서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2.11.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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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 최초․북부권 6개 시군 구인업체․구직여성 참가

전남도는 2012년 제4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오는 7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갖는다.

군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재)전남여성플라자(전남새일지원본부)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해 장성․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 등 6개 시군의 구인업체와 구직 여성들이 참가한다.

박람회장 구성은 채용관, 창업관, 취업상담관, 진로탐색관, 여성친화관,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채용관에서는 금호HT, 태성전기(주), (주)알켐 등 지역 유망기업과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등 공공기관 총 20개의 직접 구인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면서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또 140개의 간접 구인업체는 채용 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면접을 하게 된다. 당초 100개를 목표로 했으나 기업들의 반응이 좋아 140개 업체가 참여하게 됐다.

창업관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분석과 사회적기업․농촌형 여성창업․틈새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소상공인지원센터, 전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 목포대학교 등이 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상담관에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 멘토 만나기 프로그램(교육복지사․교무행정사․전래놀이지도사 등)을 위해 여수교육지원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전래놀이협회 등이 참가한다.

진로탐색관에는 직업선호도 검사, 직업카드 검사,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여성들이 자신의 적성과 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것을 돕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커리어코칭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여성친화관에서는 장성군보건소, (재)전남여성플라자(전남새일지원본부), 동신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참가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인생여행 게임 등을 지원한다.

부대행사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된 사람들의 도전 성공담을 다룬 온라인 미니 특강, 보물찾기, 취업한마당, 샌드 아트 체험 등이 준비됐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내년에도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구인업체와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과 시기를 분산해 전남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차(5월 순천) 박람회에서는 201개 업체(직접 31․간접 170)에 182명이, 2차(9월 목포) 박람회에서는 242개 업체(직접 30․간접 212)에 206명이, 3차(10월 여수) 박람회에서는 230개 업체(직접 30․간접 200)에 164명이 각각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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