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10월 10일 여수서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10월 10일 여수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9.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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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0월 10일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제3차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 참가신청은 10월 5일까지 여수·광양지역 구인업체와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에서 받는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컨설팅관(취업·창업지원관), 체험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은 30개의 직접 구인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면서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200개의 간접 구인업체는 구인 게시대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에 면접을 실시한다.

창업관에는 창업 상담과 자금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개 기관(전남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진흥원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과 창업과 관련된 10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한다.

컨설팅관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 순천고용센터, 여수·광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치유문화원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구직 여성들의 직업심리검사, 직업카드검사, 행동유형(DISC) 검사, 도형 검사 등을 실시한다.

체험관에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홍보, 순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의 특허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순천(5월 31일), 목포(9월 6일) 등 권역별로 여성 취업·창업박람를 개최해 모두 424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취업시켰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 도 내 구인업체와 구직 여성들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면서 "이번 박람회에 이어 11월 7일 군 지역에서는 최초로 장성에서 6개 시·군이 참가하는 4차 박람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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