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택, (사)조선대학설립동지회현창회 이사장 재추대
황하택, (사)조선대학설립동지회현창회 이사장 재추대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8.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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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택 (사)조선대학설립동지회현창회 이사장이 재추대됐다.

조선대학설립동지회현창회는 지난 1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황하택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설립동지회현창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에 이어 임원 개편 등 현안 과제를 처리했으며 조선대학교 설립과 창학 정신을 현창시키자는데 뜻을 모았다.

임원 개편에서는 황하택, 김명술, 신인현, 신중철, 오수열, 이근모, 함수남 회원 등 7명을 이사로 선출하고 부이사장에 함수남, 오수열 회원을 선임했으며 염규을, 정상기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제3대 이사장에 추대된 황 이사장은 “조선대학은 최초의 민립대학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며 학교 구성원과 졸업생 및 설립동지회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대학 발전의 선봉에 서서 조선대학의 역사와 건학정신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사)조선대학설립동지회현창회는 1946년 해방 직후의 혼란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대학을 세우는데 동참했던 72,000여 명의 설립동지회원의 숭고한 건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했다. 1994년 조선대학교 캠퍼스에 ‘조선대학설립동지회 기념탑’을 세웠고, ‘조선대학교 설립 및 민주화 약사’를 발간했으며 2006년 사단법인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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